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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작

  • 에세이

    [가작] 연대가 쌓여 큰 우산으로

    2021-10-27

  •  

    2021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가작 수상작 

    <연대가 쌓여 큰 우산으로> 익명


    "내 곁에서 나를 도와준 사람들은 나의 큰 버팀목이 되었고,

    나 또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 본 콘텐츠는 위드유센터와 이아리 작가가

    에세이 원문을 각색·제작한 수상작 시리즈 웹툰입니다.


    1장 시작.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서울특별시. 웹툰 작가: 이아리 @i_iary2. 본 화는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공모전 가작 수상작, 연대사 쌓여 큰 우산으로-익명]을 각색해 구성했습니다. 8년 전, 나는 한 중견기업에 입사했으나 업무가 익숙해질 무렵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다. 말풍선(하아... 출근하기 싫다.) 1장 끝.


    2장 시작. 상사들이 나의 립스틱 색깔, 머리스타일, 치마길이, 다리굵기...까지도 트집을 잡았기 때문이다.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2장 끝.


    3장 시작. 견디다 못한 나는 용기를 내어 여자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선배는 얼굴이 벌개지며 공감해주었다. 말풍선1(저... 선배님...) 말풍선2(뭐?! 너한테도 그랬어? 나도 저번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3장 끝.


    4장 시작.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 나보다 1년 먼저 입사한 남자 선배도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고 했다. 말풍선1(저한테는 너 어제랑 양말이 똑같네? 집에 안 들어가고 뭐했어? 라고 했어요.) 말풍선2(참 나, 그게 유머인 줄 아나.) 말풍선3(한두 번도 아니고...)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4장 끝.


    5장 시작. 공감은 작은 연대의 일환이었다. 무례한 질문이 튀어나올 때마다 우리는 대화 주제를 바꿨고, 말풍선1(예은 씨, 옷차림이...) 말풍선2(소장님! 결재 서류 말인데요!) 말풍선3(석호 씨, 여친이랑...) 말풍선4(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요?)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5장 끝.


    6장 시작. 말을 받아치는 방법도 익혀갔다. 말풍선1(그 다리로 무슨 원피스를 입고 다녀?) 말풍선2(저 정도면 괜찮죠~! 소장님도 이제 신경 좀 쓰셔야겠어요! 웃음)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6장 끝.


    7장 시작.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회적으로 미투(Me_too)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회사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했고, 조금씩 변화를 가져왔다. 말풍선1(으.. 으흠!) 말풍선2(흠흠..) 교육 듣는 중 난처한 모습.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7장 끝.


    8장 시작. 내 곁에서 나를 도와준 사람들은 나의 큰 버팀목이 되었고 나 또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8장 끝.


    9장 시작. 이처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가장 큰 힘이 되며, 꾸준한 예방교육을 통해 조직원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9장 끝.


    10장 시작. 위드유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대상: 서울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비용: 전액 무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신청: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https://withu.getp.or.kr 02-771-7770 (내선1).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위드유와 함께해요!!!(하트)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10장 끝.

     

    2021년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웹툰은
    11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위드유 센터 인스타그램에서 릴레이 연재됩니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에세이 웹툰 및 에세이집 저작권은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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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하며 무단 편집 및 가공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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