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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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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1. 너, 나, 우리가 겪은 직장 내 성희롱 이야기. 직장 내 성희롱, 나는 이렇게 대처했어. 직장 내 성희롱을 겪는 동안 이런 지원이 필요했어. 이런 건 도움이 되더라. 2. 직장 내 성희롱과 우리 회사. 회사 절차를 이용하거나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을 때 이런 고민과 경험이 있었어. 우리 회사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이나 사건 해결을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어. 3. 바꿔야 할 직장 내 성차별적 문화와 관행. 내가 직접 직장 내 성희롱을 겪은 건 아니지만, 이런 건 불편하더라고. *1인당 작품 1편 제출 가능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성희롱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공모전 개최했습니다. 지난 4 25일부터 6 27일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81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참여 작품 수가 대폭 증가한 만큼, 지난 공모전에 비해 참여자의 연령대, 성별, 직종 등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권김현영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특히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 비정규직 여성, 대면접촉서비스 보건의료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의 생생한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모아졌다”면서 “남성 피해자와 조력자의 경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총평을 남겼습니다.


    심사위원 유새빛 작가는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갑갑해지기도 하는 한편, 피해자, 주변인, 목격자 각자의 자리에서 용기 내어 대처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며 5년 후, 10년 후의 상황은 지금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말과 함께 피해 경험자에게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습니다. 역시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주신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출품된 에세이가 오히려 독자인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밝히며 “글로 쓰는 행위가 모든 분들에게 치유의 과정이었길 바란다”라 전했습니다.


    내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 <다음 사람> 서울위드유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혼한 여성 노동자가 겪은 직장 성희롱 이야기였는데요, 성희롱을 일삼는 부장을 인사부에 고발했더니 인사부 직원과 친한 부장은 빠져나가고 계약직인 자신만 2 피해에 시달리게 되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전달했습니다. 결국 글쓴이는 부장의 사과를 받아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수상작으로 선정된 에세이들은 에세이북과 웹툰 등의 콘텐츠 가공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25개에 불과하지만, 수상하지 못한 작품 모두가 각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수작이었습니다. "다 뽑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라는 심사위원 신상아 서울여성노동자회 회장의 평가가 공감을 얻었던, 우수한 작품이 많은 공모전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상하지 못한 참여자분들에게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발송했습니다. 소중한 글을 나눠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위드유 센터의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상자 발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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